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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이광철 민정수석 그리고 친문 정리 버닝썬 재수사를 한다는 sbs 보도가 나왔다. 보도 내용은 김학의 사건이 버닝썬 사건을 묻기 위해 작업되었고 그 뒤에 이광철 민정비서관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는 것이다. 소설같지만 현실에 워낙 소설같은 일들이 많이 벌어지니까 나름 음모론을 펼쳐 보겠다. 갑자기 왜 버닝썬 재수사가 시작될까? 지금 겨냥되는 인물은 이광철 민정비서관이다. 어, 이름이 낯익다. 그렇다. 최근 신현수 민정수석이 사퇴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인물로 보도 되었고 조국 라인이다. 즉 친문 주사파다. 음, 교육부의 조민 부산대 입학 취소 검토 뉴스로 조국이 팽되었다는 소식이 불과 어제였는데 오늘은 이광철이라... 뭔가 딱딱 맞아 떨어진다. 음모론을 펼쳐보자면, 반문 이해찬이 친문파 라인 숙청에 들어간 것이 아닌가 한다. 특히 머리 .. 더보기
민주당 권력 전쟁 : 주사파 vs. 반문 (이해찬/이재명) 인생은 선택의 갈림길이다. A 또는 B 민주당은 재보궐 선거 전후해서 내년 대선을 앞둔 마지막 권력 전쟁에 돌입한 듯 하다. 크게는 친문 주사파 vs. 반문이다. 주사파 운동권계는 강성 대깨문 지지자들을 확보해 전쟁을 준비하고 있고, 반문은 이재명 대통을 만들기 위해 이해찬이 세를 늘이고 있다. LH도 친문 제거와 LH의 사업 이득권을 GH로 가져오기 위해 이재명계가 판을 깠다는 것이 파다한 상황이라 강성 대깨문들은 이를 갈고 있고, 이런 분위기를 친문 주사파들을 적극 활용할 듯 하다. 현재 친문 주사파들이 미는 대선 후보가 없다. 이미 이낙연 후보는 호남을 제외하고 게임이 끝났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친문 주사파들은 보통 경남 PK 계통의 후보를 선호한다. 조국, 김경수를 밀었던 이유도 이것이다. 재.. 더보기
그만해라고 해도 계속하는 임종석씨 의도 요즘 민주당 주사파 출신 정치인들이 갑툭튀가 많다. 박영선 서울 시장 후보를 돕기라고 하기에는 그냥 망하라고 고사를 지내는 수준이다. 그렇다. 민주당 내에서도 이번 재보궐 선거는 망했다는 걸 알고 있다. 그래서 내 욕심만 챙기자 자기 정치 모드인 듯 하다. 민주당에서는 지금 막강한 대선 후보가 이재명 지사 밖에 없다. 그런데 이재명 지사는 친문파가 아니다. 그러다보니 너도 나도 친문파에서 눈도장 또는 자기 계파 만들기에 열심히인 것이다. 김경수 지사에 이어 연 이틀 임종석씨가 박원순 전 시장을 감싸고 든다. 아, 물론 박원순 전 시장은 임종석씨에게 은인이다. 백수였던 그에게 서울시 부시장직을 주며 정계 복귀를 도와줬다. 변창흠을 국토부 장관에 앉힌 것도 사실 민주당에서 갈곳 잃은 박원순계 정치인들을 내편.. 더보기
서울 시장 야권 단일화 오세훈 확정 오차 내 접전이 아니라 오차 밖 승리다. 여전히 대한민국은 당이 중요한가 보다. 오세훈 후보로 확정된 만큼 이제 범야권 정치인들과 지지자들이 시너지를 내서 서울 시장 선거에서 승리하면 된다. 안철수 후보는 졌지만 잘 싸웠다. 아쉬움은 뒤로 하고 마라톤하듯 다시 달려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오세훈 후보가 승리한 것은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 국민의 힘의 힘 둘째, 첫번째 TV 토론회에서 서울시 정책 위주로 자신의 과거 시장 경력을 잘 어필하므로서 안정감을 준 것 반대로 안철수 후보는 첫번째 TV 토론회에서 자신의 장점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던 것, 무엇보다 미리 국민의 힘 합당을 미뤄던 것이 지금와서 보면 패착일지 모르겠다. 사람들은 여전히 안철수 후보에게 불안감이 있는 것 같다. 이.. 더보기
미국 인권 보고서 K-부패 망신 K-부패로 국격이 내린다. 미국 국무부에서 공식 발간 예정하는 ‘2020 국가별 인권보고서’에서 조국 전 장관, 박원순 전 서울시장, 오거돈 전 부산시장, 윤미향 의원 등 한국 고위공직자의 성추행 및 부패 사례들이 36페이지에 달하게 소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사례 주인공들의 공통점은 모두 민주당이다. 그리고 오거돈 전 부산시장 제외하고 모두 시민단체 출신이다. www.voakorea.com/korea/korea-politics/south-korea-human-rights 미 국무부 인권보고서, 한국 공직자 부패·성추행 명시…조국·박원순·오거돈 사건 나열 미국 국무부가 ‘2020 국가별 인권보고서’에서 이례적으로 한국의 공직자 부패와 성추행 사례를 구체적으로 명시해 주목됩니다. ‘부패’ 항목에서 조국 .. 더보기
김경수 지사, 민주당 대선 후보로 나서나 알고는 있었지만, 문준용 작가는 정말 공감능력 제로 Zero다. 그 아버지의 그 아들, 부전자전 여전히 서울시와 파라다이스문화재단에서 지원금을 각각 1400만원과 3000만원씩 받은 것이 왜 문제가 되는지 여전히 이해를 못하고 있다. 문작가는 자기는 훌륭하고 재능있는 예술가인데, 정치적으로 공격받는다고 생각한다. 본인의 예술가로서의 실력으로 사람들이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 아들이 굳이 코로나 지원금을 받아야 했는냐가 핵심이다. 그가 제출한 5줄 자리 신청서도 문제다. 결국 서울시와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 정치적으로 판단했다고 심증적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다. 만약 그가 세계적으로 관심받는 예술가라면 어떻게 포장을 해볼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공감능력 제로인 문작가는 억울했는지 뜬금없이 자신의 작품을 .. 더보기
국민의 힘 내부 왕좌의 게임 : <김종인 vs. 김무성> 안철수 후보 단일화 안하려고 애쓰는 국민의 힘 정치인들은 나름 이해관계들이 복잡하게 얽혀있어 보인다. 현재 게임은 오세훈 vs. 안철수 처럼 보이지만 오세훈 후보는 장기판에 졸일 뿐. 10년 간 백수로 지내던 오세훈 후보는 누군가에 붙어서 살아남아야 하는 조연이다. 그럼 진짜 게임은 김종인 vs. 안철수일까? 아니라고 본다. 진짜 게임은 김종인 vs. 김무성 전 의원일 가능성이 높다. 욕망과 갈등으로 본 이해관계는 이렇다. 김종인 당 대표 임기가 이제 얼마남지 않은 상태다. 가능한 내년 대선까지 대표를 맡아 왕권을 휘둘르고 싶다. 만약 안철수 후보가 서울 시장이 되고, 합당이 되면 본인은 밀려나기 때문에 무조건 막아야 한다. 최악의 경우, 밀려나도 민주당한테 나이스하게 했으니 뭔가 역할을 주지 않을까? .. 더보기
범야권 지지자들이 원했던 단일화 모습 오세훈 후보이든, 안철수 후보이든 쿨하게 라운드 테이블 앉아서 언제 단일화할지 정한 후 19일 단일화 후보가 서울 시장 선거 후보 등록할 것이라 생각했다. TV토론회까지만 해도 그랬다. 그런데 갑자기 유선이 나오고 무선이 나오고 경쟁력, 접합도가 나온다. 지각까지 하면서 진행한 오세훈 후보의 기자회견은 결국 고자질이다. 안후보 또는 국민의 당 실무진이 정말 한입으로 두 말했는지 알길은 없으나, 서울 시장 후보라는 사람이 이걸로 기자회견한다는 거 자체가 이상하다. 사실 진짜 합의할 생각이 있으면 지금까지 오지도 않았다. 만약 국민의 힘이 당내 경선때 부터 유선+무선 여론 조사를 했으면 일관성이 있다고 이해라도 해보는데 나경원 후보와 경선때는 무선 100%로 해놓고 유선을 꺼낸다는 것은 합의 의지가 없다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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