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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이준석의 상습 거짓말 (feat. 반칙과 남탓 인생) 이준석의 녹취록 유출 사건을 접하다 보니, 이준석이 거짓말도 상습적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거짓말이 많은 이유는 간단하다 철학 보다는 정치를 게임처럼 아무 고민이나 뜻 없이 하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사고를 치고, 그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거짓말이 또 다른 거짓말을 낳고 있다 아무리 아빠 친구 유승민 덕분에 조.민 뺨치는 반칙 인생을 살아오신 분이 상습 거짓말까지 닮다니, 괜히 준국이라 불리는 것이 아니다 내가 기억하는 이준석의 거짓말들은 이렇다 윤석열 녹취록 유출 관련 거짓말 녹취록 유출 관련해서 말이 계속 바뀌고 있다 "녹취 자체를 안했다" - 행위 부정 (어제 프레스18 최훈민기자에게 이준석이 직접한 말) "자동 녹음을 실무진이 실수로 유출했다" - 실무진 탓 (어제와 오늘 아침 당 관계자 언론 .. 더보기
올드보이들의 내각제 개헌 마지막 승부 (feat. 최재형, 김종인) 긴 세월 동안 내각제 개헌론을 주장했던 정치인들의 마지막 승부가 한창이다 내년 대선에 승부수를 던진 홍석현 회장, 김무성, 정의화, 김세연, 문재인의 움직임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까지 가세해 이제 진용은 거의 모두 갖춰졌다 여기에 추가로 일부 유승민계나 영남 중진들이 붙겠지만 현재로는 주도 보다는 다리를 걸치는 정도로 보인다 그 분들의 연세로 비추어 볼때, 이번이 마지막 도전으로 보인다 이전 글에서 국내 내각제 개헌 세력들은 정리한 바가 있다 https://demos-kratos.tistory.com/48 내각제 개헌론자들의 시빌워 포문 (feat. 최재형 & 장성철) 어제 19일 토요일, 장성철은 자신의 20년 정치 커리어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슬프게도 결국 이것이 그의.. 더보기
장성철을 보니 김대업 재평가 시급하다 김대업은 최소 남자다운 정치업자였다 전직 군인으로 민주당의 사주를 받고 이회창 대선 후보에 대한 병풍 사건을 일으켰던 김대업은 최소한 당당히 까고, 수사받고 감옥은 갔다 https://namu.wiki/w/%EA%B9%80%EB%8C%80%EC%97%85 장성철은 지금 계속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을 방송마다 나가서 하면서도 그럼 공개해라는 말에는 "저 까면 감옥가요"라며 김대업 보다 찌질한 행보만 한다 말이 뇌가 거치지 않고 나오니, 자신이 무슨 말을 한지 기억도 못하는게 틀림없다 인지부조화가 온 그의 앞뒤 다른 말들을 시간 순으로 따라가 봤다 사고 1일. 우선 19일 올린 오자 투성이의 페이스북 글을 보면 "제가 윤석열 전 총장 x파일을 건네 받았어요 이 내용이 사실인지 저는 확인할 수는 없지만 야권 대.. 더보기
개헌, 누구 좋으라고? (feat. 장성철이 쏘아올린 공) 장성철이 쏘아올린 공을 시작으로 내년 대선을 앞두고 내각제 개헌 세력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대통령제의 강력한 권력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내각제가 이상적이라는 정치인들은 일본처럼 아베-스가-아베-스가 이렇게 여야가 권력을 나눠먹는 것이 목표다 왜 내각제의 페단과 우리나라는 왜 내각제가 적합하지 않은지는 과거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이 잘 설명한 바 있다 https://youtu.be/uX72FAQ66QQ 요약하자면, 우리나라에서 내각제, 이원집정부제 주장하는 세력들은 국회의원 좋으라고 추진하는 것이다 정치적 카리스마가 부족한 사람들이 주로 주장하며 권력분산은 기능의 분산이지 인적분산이 아니다 여야 막론 현재 국회의원 수준이 내각을 구성할 수준이 안된다 내각제를 하려면 당.. 더보기
장성철이 장제원 의원만 공격하는 이유 (feat. PK 내각 개헌론자) 내각제 개헌론자들에 대한 글은 아래와 같이 쓴 바 있다 https://demos-kratos.tistory.com/48 김무성 주군을 위해 가미가제를 실행한 장성철이 자신의 페이스북 친구 공개를 통해 연속해서 장제원 의원을 공격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 현재 장성철의 내부 총질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판한 국민의 힘 정치인은 김재원 최고위원, 장제원 의원 그리고 원희룡 제주 지사 3명인데 굳이 장제원 의원에 대해서만 날을 세우며 연속해서 글을 올리는 이유가 있다 장제원 의원은 부산 지역 대표 정치인이다 내각 개헌론을 위해 최재형을 밀고 있는 국민의 힘 내부 세력은 김무성, 정의화, 김세연 PK 탄핵 주도 구 친박들이다 작년 채널 A에서 정의화가 최재형을 위한 대선 캠프를 이미 꾸렸다는 보도도 있었다 최재형을 P.. 더보기
내각제 개헌론자들의 시빌워 포문 (feat. 최재형 & 장성철) 어제 19일 토요일, 장성철은 자신의 20년 정치 커리어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슬프게도 결국 이것이 그의 마지막 정치 불꽃이 될 것이다 김무성 전 의원의 4급 보좌관 출신으로 줄곧 모셔온 보스의 꿈을 위해 행동 대장으로 나서 가미가제처럼 몸을 불태우다니 의리는 인정해줘야 할 것 같다 왜 갑자기 장성철이 김대업 역할을 했는지 추측해본다면, 본격적으로 내각제 개헌론자들이 활동을 개시하는 신호라고 본다 어떻게 보면, 대통령제 vs. 내각제 정치인들의 마블 시빌워가 시작되었다고 볼수 있다 현재 국민의 힘과 민주당의 내각제 개헌론자들이 가장 우선적으로 집중하는 것이다 윤석열 대세론을 흔들어 지지율을 내리고, 최재형 감사원장을 띄우는 작업이다 장성철은 어제 19일 토요일날 가미가제 역할을 했.. 더보기
간보던 안철수, 왜 국민의 힘 합당에 급발진할까 어제 안철수 국민의 당 대표는 언론에 주호영 원내 대표와 만나 합당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이렇게 말했다 지난주만 하더라도 당원들의 의견을 물어봐야 한다며 합당 논의를 차일피일 미루며 간보던 그가 갑자기 급발진하는 걸까? 아마 나경원 전 의원의 당 대표 출말 가능성과 연관있는 것으로 보인다 불출마로 예상되었던 나 전 의원이 당 대표로 출마한다면 현재 가장 유력한 당 대표 후보 주호영 의원을 꺾을 수도 있다 그래서 합당 얘기를 꺼내 안대표가 주호영 의원에게 힘을 실어다 주는 모양세다 그럼 왜 안 대표는 주의원 지원 사격에 나서는 걸까? 주호영 의원이 당 대표가 되지 못한다면, 안 대표는 지분 요구를 하기 힘들어진다 주 의원은 김무성-이재오 친이/친박 올드보이들이 밀어주는 당 대표 후보다 이들 중진들은 .. 더보기
김종인과 유승민계 vs. 안철수와 김무성 (부제: 윤석열의 선택) 민주당과 국민의 힘이 내년 대선 후보에 앞서 당권 경쟁이 한창이다 민주당은 친문계가 청와대를 등에 업고 반문 친이재명계를 앞서 나가는 듯 보인다 반면 국민의 힘은 내부 계파와 외부 계파들이 섞여서 물밑 싸움을 펼치고 있는 듯 보인다 현재 국민의 힘은 크게 김종인을 지원해온 유승민계와 경선 때부터 안철수 뒤에서 힘을 실어주며 당권 재건을 노려온 김무성을 포함한 올드보이계로 나뉜다 안철수는 서울 시장이 되기 위해 올드보이와 힘을 합쳤었고 이제는 대선 또는 국민의 힘 당권을 위해 외부에서 공격 태세다 윤석열은 양쪽 모두에게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국민의 힘이 어떤 한쪽으로 정리가 되기 전까지는 관망할 것이다 이 양계파들은 지역으로도 나뉜다 김종인과 유승민계는 탈 대구/영남을 주장하고 있다 얼마 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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