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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재수사를 한다는 sbs 보도가 나왔다.
보도 내용은 김학의 사건이 버닝썬 사건을 묻기 위해 작업되었고
그 뒤에 이광철 민정비서관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는 것이다.
소설같지만 현실에 워낙 소설같은 일들이 많이 벌어지니까
나름 음모론을 펼쳐 보겠다.
갑자기 왜 버닝썬 재수사가 시작될까?
지금 겨냥되는 인물은 이광철 민정비서관이다.
어, 이름이 낯익다.
그렇다. 최근 신현수 민정수석이 사퇴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인물로 보도 되었고
조국 라인이다. 즉 친문 주사파다.
음, 교육부의 조민 부산대 입학 취소 검토 뉴스로
조국이 팽되었다는 소식이 불과 어제였는데
오늘은 이광철이라...
뭔가 딱딱 맞아 떨어진다.
음모론을 펼쳐보자면,
반문 이해찬이 친문파 라인 숙청에 들어간 것이 아닌가 한다.
특히 머리 쓸 줄 아는 문통에 가까운 인물들을 우선으로 쳐낸다는 느낌이 든다.
이해찬은 민주당 재집권을 위해서
이재명을 밀기로 결정했고,
그럴러면 문통 가까이에 친문파 라인을 두는 건 이해상충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선거철이라 언론의 관심을 최소화하면서
진행할 수 있어서 타이밍도 지금 잡은 것이 아닌가 싶다.
몇 주간 아주 흥미로운 일들이 벌어질 것 같다.
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257156&plink=ORI&cooper=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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