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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개헌, 누구 좋으라고? (feat. 장성철이 쏘아올린 공) 장성철이 쏘아올린 공을 시작으로 내년 대선을 앞두고 내각제 개헌 세력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대통령제의 강력한 권력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내각제가 이상적이라는 정치인들은 일본처럼 아베-스가-아베-스가 이렇게 여야가 권력을 나눠먹는 것이 목표다 왜 내각제의 페단과 우리나라는 왜 내각제가 적합하지 않은지는 과거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이 잘 설명한 바 있다 https://youtu.be/uX72FAQ66QQ 요약하자면, 우리나라에서 내각제, 이원집정부제 주장하는 세력들은 국회의원 좋으라고 추진하는 것이다 정치적 카리스마가 부족한 사람들이 주로 주장하며 권력분산은 기능의 분산이지 인적분산이 아니다 여야 막론 현재 국회의원 수준이 내각을 구성할 수준이 안된다 내각제를 하려면 당.. 더보기
장성철이 장제원 의원만 공격하는 이유 (feat. PK 내각 개헌론자) 내각제 개헌론자들에 대한 글은 아래와 같이 쓴 바 있다 https://demos-kratos.tistory.com/48 김무성 주군을 위해 가미가제를 실행한 장성철이 자신의 페이스북 친구 공개를 통해 연속해서 장제원 의원을 공격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 현재 장성철의 내부 총질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판한 국민의 힘 정치인은 김재원 최고위원, 장제원 의원 그리고 원희룡 제주 지사 3명인데 굳이 장제원 의원에 대해서만 날을 세우며 연속해서 글을 올리는 이유가 있다 장제원 의원은 부산 지역 대표 정치인이다 내각 개헌론을 위해 최재형을 밀고 있는 국민의 힘 내부 세력은 김무성, 정의화, 김세연 PK 탄핵 주도 구 친박들이다 작년 채널 A에서 정의화가 최재형을 위한 대선 캠프를 이미 꾸렸다는 보도도 있었다 최재형을 P.. 더보기
이준석은 민주당 2중대? (부제: 막말 정치 꿈나무) 이준석 국민의 힘 당 대표 취임 이후 6일차, 민주당 쪽 평론가들이 연일 이준석 당 대표 칭찬이다 민주당 성향 커뮤니티도 예외가 아니다 "홍준표와 황교안의 허튼짓을 임기 5일 만에 해냈다"라는 민주당 지지자의 환호 글도 봤다 왜냐면, 민주당 보다 윤석열 전 총장 공격에 열심이기 때문이다 무수히 전설 같은 이준석 당 대표의 막말들이 있어왔지만, 오늘은 정말 선을 크게 넘었다는 생각이 든다 "윤석열 전 총장, 공수처 수사의 빌미 줬다" 누가 말했는지 몰랐다면, 아마도 민주당 인사였을 거라 생각이 들지만 아니다, 국민의 힘 당 대표 이준석의 말이다 민주당도 공수처 수사에 대해 역풍을 우려해 대놓고 편을 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몰라요 스탠스를 보이고 있다 말이 안 되는 수사인 것을 알지만, 정치 공작을 우리가.. 더보기
이준석의 공정은 공산당식 하향 평준화? 이준석은 참 따라하기를 잘한다 계속해서 윤석열에게 온갖 프레임을 씌우며 싸움을 걸면서도 윤석열이 하는 말이나 활동은 좋아보이는지 따라하기 잘한다 ​ 공정도 따라하고 천안함 용사들 챙기며 보훈을 강조하니 자기도 보훈을 챙기겠다고 한다 당 대표인지 대선 나온 후보인지 모르겠다 ​ 윤석열 브랜드의 키워드는 공정, 상식이다 2년 간 문재인 정부와 싸우면서 쌓아온 그의 브랜드 가치다 ​ 이게 좋아보였는지 이준석은 당 대표 경선 내내 써먹었고, 하태경도 공정과 상식, 유승민도 공정과 상식으로 대통령 선거에 나온다고 한다 ​ 하태경은 한술 더 떠서 법사위 출신도 아니였던 사람이 검찰총장 직선제를 이야기한다 아마 윤석열 아니라도 내가 검찰개혁 하니 굳이 필요없다를 강조하고 싶은 의도겠지 ​ 그런데 이준석 대표는 어제 .. 더보기
이준석 버스론의 오만함 (feat. 반페미 먹튀?) 국민의 힘 당 대표가 매일 윤석열 전 총장을 때리고 있다 자기 의도가 그것이 아닌데 언론이 그렇게 썼다라고 변명하지는 마라 고정 방송만 17개 하던 분이 언론 섭리를 모를리는 없으니 그 중에 가장 기가 막힌 것은 버스론이다 내가 주인이다라는 오만함이 묻어 있다 택시 운전을 정치 커리어로 만들려고 자격증까지 따신 분이 굳이 택시 비유 두고 굳이 버스를 비유한 이유가 빤히 보인다 버스는 정해진 목적지만 달리고 버스 기사의 의지로 운전한다 이준석 스스로를 버스 기사로 비유한 것은 이 판은 내가 짜는 판이다 버스에 누구나 탈 수는 있지만 버스 탈려면 8월까지 타야 하고 버스는 내가 운전하는 것이니, 넌 타고 가기만 해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윤 총장에게 굽신거릴 이유는 당연히 없다 다만 탄핵 정당의 오명을 벗.. 더보기
공수처의 윤석열 열사 만들기 프로젝트 우연의 반복은 절대 우연이 아니다 어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주요 여론조사 2곳에서 압도적인 대선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회용 기념관에 참석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오늘은 추미애 전 법무장관의 직무 정지에 대한 행정소송 판결이 있는 날이다 반면 어제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최하를 기록했고, 국민의 힘 지지율은 40%를 넘었다 또 우연인지 윤 전 총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한동훈 검사에 대한 때리기도 있었다 친 민주당 시민단체 중 하나인 참여연대는 9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사건을 언급하며 "알려진 바대로 한동훈 검사가 개입한 게 사실이라면 이는 특정인의 형사처벌을 통한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한 것으로 증거조작의 한 사례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 더보기
이준석의 문제적 화법 (부제 : PC를 이용하는 한국판 트럼프?) A soft answer turns away wrath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속담이 있다 그런 면에서 이준석의 화법은 지지자가 아닌 사람들이 듣기에는 기분 나쁘다 기본적으로 내가 제일 잘났어를 깔고 가는 화법이다 문과 출신이 아니라서 어차피 이쁘고 듣기 좋은 말을 잘할 거라는 기대는 없다 하지만 최소 비꼬듯 말하는 건 문제가 있지 않을까 자신을 트럼프와 비슷하다는 지적에는 불끈 화를 내면서 본인은 남들을 수입소, 파렴치범에 비유하기를 전혀 주저하지 않는다 일부 사람들이 이준석을 트럼프와 비슷하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예 터무니없지는 않다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Policitcal Correctness (PC) 운동에 반감을 가.. 더보기
민주당 대선 마타도어 전략은 시작되었다 (부제: 윤석열 무너뜨리기) 대선이 이제 불과 1년이 남지 않았다 그리고 승리를 위한 치열한 싸움은 이미 시작됐다. 민주당에는 네거티브 마타도어 선거 전략 전문가들이 많다 과거 이회창 후보를 대상으로 마타도어 음모론을 주도했던 설훈 의원 뿐 아니라 이해찬, 양정철, 드루킹 조작 사건에 연루된 김경수 지사 등도 있다 거기다 이해찬 못지 않게 이름을 날렸던 박지원 전 의원도 있다 현재 그는 우리나라 비밀 정보를 총괄하는 국정원장에 앉아 있다 이러한 상황에 민주당이 현재 180석 거대 여당이기 때문에 내년 대선은 여러모로 여당에 유리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한 민주당이 두려워하는 유일한 대상은 현재 대선 후보 지지율 1-2위를 다투는 윤석열 전 총장이다 하지만 과거처럼 1-2 신문사와 방송을 이용한 네거티브는 SNS가 발달하고 정치 공작에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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