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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치 천재성을 뽐내는 윤석열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계륵같은 구태 정치인 홍준표 의원 나이든 몇몇 정치인들을 보다 보면 '아 나는 저렇게 추하게 늙지 말아야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홍준표 의원은 패배의 아이콘이다 2017년 후보로 나섰던 대선 패배 후 당 대표를 맡아 이끌었던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현 국민의 힘)은 유례없는 패배를 경험했다 홍준표 의원은 엄청난 인기를 이끌었던 모래시계라는 드라마의 실제 모델이라는 것으로 갑자기 뜬 정치인이였다 아이러닉하게도 드라마 모래시계 작가인 송지나씨는 홍준표 의원을 모델로 하지 않았다고 해명을 여러 차례 했었다 정작 드라마를 쓴 작가는 아니라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홍준표 의원은 자신이 실제 모델이라고 끝까지 우기는 추태를 보이기도 했다 1984년부터 검사 생활을 하던 그는 1995년 검사 사퇴 후 정치인으로 변신한다 가난한 집 아.. 더보기
국민의 힘 새로운 당 대표는 서울 출신? 국민의 힘 대표 권한대행이자 원내 대표는 김기현 전 울산시장이 선출되었다 김기현 의원은 결선에서 100표 중 66표를 얻어 김태흠 의원을 제쳤다 과반이 넘는 득표이니 꽤 압도적인 승리다 원내 대표 임기는 1년이니, 내년 국민의 힘 대선을 치를 수장 중 한명이 뽑혔다고 보면 된다 동시에 6월 초 전당대회에서 차기 당 대표가 선출될 때까지 당 대표 권한대행을 겸임하기 때문에 여러 모로 중요한 직책을 맡은 셈이다 판사 출신인 김 전 시장은 영남 4선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다 2014년 울산시장으로 당선되었고 2018년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후보에게 패해 재선에 실패했다 워낙 업무수행 긍정률이 높았는데 지방선거 석달을 앞두고 각종 측근 비리 수사와 탄핵 정당 후보라는 이유로 재선 실패한 것으로 당시에는 생각되었지만 .. 더보기
사람은 바뀌지 않고, 국민의 힘도 바뀌지 않는다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김종인과 유승민계 vs. 안철수와 김무성 (부제: 윤석열의 선택) 민주당과 국민의 힘이 내년 대선 후보에 앞서 당권 경쟁이 한창이다 민주당은 친문계가 청와대를 등에 업고 반문 친이재명계를 앞서 나가는 듯 보인다 반면 국민의 힘은 내부 계파와 외부 계파들이 섞여서 물밑 싸움을 펼치고 있는 듯 보인다 현재 국민의 힘은 크게 김종인을 지원해온 유승민계와 경선 때부터 안철수 뒤에서 힘을 실어주며 당권 재건을 노려온 김무성을 포함한 올드보이계로 나뉜다 안철수는 서울 시장이 되기 위해 올드보이와 힘을 합쳤었고 이제는 대선 또는 국민의 힘 당권을 위해 외부에서 공격 태세다 윤석열은 양쪽 모두에게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국민의 힘이 어떤 한쪽으로 정리가 되기 전까지는 관망할 것이다 이 양계파들은 지역으로도 나뉜다 김종인과 유승민계는 탈 대구/영남을 주장하고 있다 얼마 전.. 더보기
국민의 힘은 승리로 자만 금물 (부제: 영선중진 이준석씨 그 입 좀 ) 3사 재보선 예측 결과 압도적으로 20% 이상 차이로 국민의 힘이 이길 것으로 보인다 갠적으로 무조건 20% 차이는 날 것으로 예측했고, 특히 부산은 그 이상 차이 날 것으로 예상했었기 때문에 놀랍지는 않다 물론 사전 투표 결과가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최종 차이는 달라질 수 있겠지만 서울은 1-3% 차이 줄어들거나 부산은 차이가 더 벌어지지 않을까 싶다 이제 민주당과 국민의 힘은 내년 대선 모드로 전환할 것이고 정계 개편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 힘은 이번 선거가 국민의 힘에 대한 지지로 보면 곤란하다 40% 이상의 사람들이 투표를 포기했고 38% 정도는 여전히 민주당을 지지하고 있다 국민의 힘이 잘해서 지지해 준 결과가 아니라 차선으로 견제를 위해 지지를 해준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이준석이.. 더보기
노욕의 김종인 대표 & 오세훈 서울 시장 후보 줄곧 민주당만 찍던 내가 국민의 힘과 국민의 당을 보기 시작한 게 조국 사태 이후다. 내가 믿던 가치관, 정의가 모두 허상이였다는 것을 깨닫고 후회와 냉소로 나날을 보내다, 이제 좀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었다.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견제와 국가 시스템의 (삼권분립) 복구 아니 방어다. 그래서 견제와 균형이 필요하다. 이번 서울, 부산 보궐 선거는 정말 너무너무 소중하고 범야권이 모두 하나가 되어야 한다. 그런데 김종인과 급도 안되는 오세훈이 노욕을 부린다. 김종인은 얼마 남지 않은 당권 연장을 꿈꾸고 (플러스 아끼는 박영선 후보를 밀어주려는 것인지) 오세훈은 고민정이라는 말도 안되는 후보한테도 국회의원 선거를 진 주제에 대권을 꿈꾼다. 물론 김종인 대표가 밀담으로 딜을 넣어든 주변에 바람 넣는 보좌관들이.. 더보기
국민의당 안철수 서울 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 오늘은 한국기자협회, 방송기자연합회, 한국PD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토론회였다. 각 매체에서 선별된 기자들이 질문하고, 답하는 패널 토론회 형태였는데 안철수 후보는 패널 토론회가 훨씬 잘 맞는 것 같다. 어제와 달리 편하게 자기 생각을 제대로 전달했다. 어려운 질문도 나름 노련하게 잘 넘어갔고, 어제와 달리 안후보가 구상하는 정책에 대한 설명도 충분히 이야기했다. 토론회에서 나온 주요 질문과 답변은 이렇다. Q. 서울시장으로서 지방 행정을 어떻게 할 것인지 대한 이야기보다 범야권 통합, 정권 교체 등 정치 공학적 접근이나 정치적 발언이 더 많다 A. 저는 당 대표이기 때문에 서울시장 후보로서 뿐 아니라 당 대표로서의 의견도 제시할 수 밖에 없다. 무엇보다 정치인들, 특히 내가 서울시 비전이나 정책에 대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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