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는 권모술수에 뛰어나다
그리고 돈과 권력으로 사람들을 자기쪽으로 부리는 법을 안다
아마 흑수저 출신이라 누구보다 돈과 권력의 위력을 알고
사람들의 욕망을 잘 이용하는 것 같다
영화 더킹에서는 이슈는 이슈로 덮는다를 제대로 보여준다
영화 더킹에는 관객들에게 화두를 던져주는 주옥같은 대사들이 많다
"이슈는 이슈로 덮는다"
"당한 것에는 보복을 해야 된다. 아주 복잡한 정치 엔지니어링의 철학이거든"
"이거 터지면 대한민국 뒤집어진다"
"내가 역사야. 이 나라고"
"한강식 라인이 된다는 건 내 인생 최고의 기회다"
"내가 그 놈 지켜줘야지. 약속했으니까"
화천대유에 연루된 정치인, 법조인들이 왠지 말했을 법하다
피와 눈물없이 자신의 형도 방해가 되면 정신병원에 넣기를 주저하지 않을 만큼
냉혹한 이재명 지사라도 지금은 위기다
이 지사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가장 잘 써 먹는 전략은 이슈는 이슈로 덮는다이다
전 국민 기본소득을 내세우지만, 실제로 1인당 월 8만 3천 원을 주기 위해
정부 재정에는 엄청난 부담을 주고, 결국 세금으로 더 큰 부메랑을 가져다 오는 정책이라는
비난을 받자, 그는 언론에 기본소득은 자신의 제 1공약이 아니라고 했다
그러다 다시 금액을 올려 1인당 1백 만원으로 올리는 식으로 이슈를 전환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여배우 스캔들을 이야기하자, 갑자기 바지를 내릴까요라며 이슈를 전환한다
이 지사가 형수에게 욕설한 영상이 돌자 심야에 유흥주점까지 찾아가 방역수칙 위반을 단속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2P1B8NV32
자신의 장기를 발휘해 화천대유도 계속해서 이슈 전환하는 중이다
어제는 갑자기 이준석 국민의 힘을 공격하며 이슈를 전환했다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1/09/29/XP24SG26LVBO5G574TF6WZ2OU4/
자신에게는 무한 관대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공격에 대해서는
절대 참지 못하는 이준석 당 대표의 성격을 알고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화천대유는 이전의 위기와는 성격이 다르다
그가 뿌리는 돈으로 일정선까지는 막을 수 있겠지만
내부와 외부에서 전쟁 중이라 이전처럼 쉽게 이슈는 이슈로 덮는다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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