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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_Politician

공정 호소인 이준석의 양팔, 서병수 & 서범수 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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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막 가겠다는 거다

 

토론회는 경준위 서병수 전 부산 시장이 추진하는 것이고 자신은 모른다며 

공정 호소인을 자처하던 이준석의 속셈이 오늘 조수진 최고위원을 통해 확인 되었다

 

조수진 의원은 경준위가 당규 당헌상 월권으로 추진하는 토론회 등을 거부하며

이준석 당 대표가 서병수 전 시장을 선관위원장으로 추대해달라는 요청도 거부한다고 언론에 밝혔다

 

이준석의 오른팔 격인 당 대표 비서실장은 서병수의 동생 서범수 의원이 맡고 있는데

경준위도 부족해, 선관위원장을 서병수로 민다는 것은 이준석이 지금까지 말하던 것과 정 반대다

 

뭐, 한두번이 아니라 크게 놀랍지는 않지만

급하긴 급한지 너무 빤히 자신의 속셈을 감출 생각도 없이

일을 저지르는 폼새가 광증의 끝을 달리는 듯 하다

 

서병수가 어떤 인간인지 알아보자

간단히 한 문장으로 설명하자면, 보수 부산에서 오거돈 성추행범을 부산시장으로 당선시킨 장본인이다

전국 시도 지사 수행에서는 항상 꼴찌를 맡아둔 시장이였다

그가 얼마나 부산 시정을 못했고, 부패 스캔들 꼬리를 물고 다녔는지는 조금만 살펴봐도 된다

 

자신이 이사로 있었고, 동생이 사장으로 있었던 (사실상 가족 비즈니스) 버스 회사 부일여객 특혜나 친인척 투자 특혜

엘시티 게이트 연루 의혹 등 나무위키만 봐도 리스트가 참 길다

https://namu.wiki/w/%EC%84%9C%EB%B3%91%EC%88%98

부산국제영화제를 정치로 끌어들여 삼류 영화제로 끌어내린 것도 서병수라 할 수 있다

 

서병수를 높이 평가할 점 한가지는 그 누가 뭐라 하든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는 성격이다

이런 성격이 이준석과 통한다 하겠다

 

부산 시민들의 어떠한 의견도 무시하고 자기 맘대로 특정 이윤을 위해 정책을 추진하던 서병수나,

당헌 당규도 무시하고 국민의 힘 당원들의 비판도 무시하고 자기 맘대로 자기 정치만 펼치는 이준석이나 똑같다 

 

황보승희, 한기호, 김진태, 서병수 이런 인사들만 하는 주제에

능력주의가 어떻고 공천 시험이 어떻고를 말하는 것이 부끄럽지도 않는지 모르겠다

 

괜히 준재앙, 준국, 준신병자, 공정 호소인으로 불리는 것이 아니다 

 

서병수가 워낙 마이웨이고 지금 정치적으로도 갈 곳 없는 처지니

이준석이 자기가 맘대로 편하게 막 대할 수 있는 인사이기는 하다

거기다 서병수 동생 비서실장 서범수 의원 입김도 있겠다

 

무엇보다 이런 사람들만 옆에 두는 것은 2가지 가능성 중 하나라고 본다

가능성 1. 일부러 부족한, 하지만 꼭두각시처럼 함부로 할 수 있는 하자 있는 인간들을 고른다

가능성 2. 이준석 인물 자체가 능력있는 사람들이 도저히 같이 하기 힘들 만큼 하자가 있다 

 

그런데 이제 진짜 겁도 난다

광증이 너무 심각한 상태라, 누구 말도 듣지 않고, 아무도 말릴 수 없는 상황이기에 

이준석이 무슨 짓을 저지를 지 알 수 없어서...

 

사견으로는 힘들더라도 과감하게 쳐내어 버려야 하는 지경이 아닌가 싶다

막판에 사고를 치면 수습 불가이기 때문이다 

 

부디 국민의 힘 최고위원들이 단오하게, 지혜롭게 이준석 리스크를 제게해주기를 바란다 

 

 

P.S. 

쉬지 않고 페북질하는 공정 호소인님, 

1호 낙하산 측근, 황보승희 수석 대변인에 대한 해명은 언제쯤 하실건가요?

남의 캠프 측근 욕할 시간에 자신 측근 관리나 신경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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