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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_Politician

이준석과 엑셀 (feat. 아마추어 리더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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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엑셀은 직장인들의 시간과 수고를 덜어주는 소중한 툴이다

특히 숫자나 데이타를 다룰 때 필수다

 

그런데 정치인들이 엑셀이 필요한가? 

 

필요없는 것을 굳이 배우며, 시간 낭비하는 건 

전형적으로 일 못하는 사람들 특징이다

 

회사 생활 한 적 없는 이준석 국민의 힘 당 대표는 

공천 후보들에게 엑셀 시험을 치겠다고 한다 

 

한 마디로 코미디 쇼다 

 

정치인이 갖춰야 하는 자질이 엑셀 다루기인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10년 간 정치 헛 배운거다

 

엑셀 시험을 칠 것이 아니라,

도덕성과 윤리 의식을 가지고 있는지

국민을 이해하고 필요한 정책을 구상하고 입법화 시킬 수 있는지 판단해야 한다

 

엑셀이 훌륭한 정치인의 기본 소양인가?

정치를 툴 다르는 기술직으로 이해하는가?

 

무엇보다 회사, 조직 생활 경험 없는 아마추어 티가 나는 것이

실무자와 관리자의 역할에 대한 이해가 없다

 

국내 정치인들은 보통 바로 정치에 입문하는 사람들 보다

전문직 있다가 정치인 전향한 경우가 많다

 

회사 조직으로 비유하자면 실무자급이 아니라 관리자급이다

 관리자는 방향 정하고 전략 수립하고 의사 결정하는 자리다

 

정치인들 중 엑셀이 필요한 경우가 얼마나 있을까

설사 있다고 해도 보좌관들이 엑셀로 준비한 자료를 분석하는 것이 관리자 역할이다

 

왜 실무자 업무를 관리자들이 해야하는가? 

Role & Responsibility가 다른데

 

관리자는 엑셀이 왜 필요한지, 어디에 도움되는지 메케닉만 알면 된다

 

엑셀 다룰 시간에 지역 더 돌아보고

필요한 정책 만드는데 시간을 보내야 하는 것이 정치인 일이다

 

아니면, 왜 엑셀을 공천 시험에 도입하려고 하는지 

명확한 명분을 제시해라

 

거기에 대다수가 공감하면 도입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제 1주일도 되지 않는 당 대표가 엑셀 시험을 확정인 마냥

언론에 떠드는 건 초보 아마추어 리더처럼 보인다

 

이준석 대표는 타인들과 협의하고 협의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소통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혼자 원맨쇼로 일하는 것에 익숙해서 프로세스를 무시하는 경향이 많다

 

수평적 리더쉽이 아니라 수직적 리더쉽만 보여주고 있는데

젊은 정치인에게 잘 보여지지 않는 모습이다 

 

무늬만 젊고 행동은 구태한 정치인 모습에 

리더쉽은 아마추어다

 

부족하다면, 주변에 조언을 구하라 한 동안은 조직에서 원하는 방향을 청취해라

청취 후 취합해서 동의를 거쳐 결정하는 법을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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