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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_Seoul

민주당의 큰 착각 그리고 패배 후 일어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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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3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43.9% 며

서울은 평균 보다 높은 45.2% 다

 

최종 투표율은 55-60% 사이가 되지 않을까 싶다

예상보다 높은 수치며, 즉 국민의 힘쪽이 유리하다

 

선거를 앞둔 1주일 사이 

민주당은 선거전략이 몇 번이나 바뀌었다

심지어 하루에도 두번 이상 바뀌었다

 

컨트롤 타워가 부재한 것이 분명하다

 

마지막 민주당의 전략은 읍소였는데

갑자기 노무현 전 대통령까지 소환했다

 

"독립운동하다 임시정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조선 총독부를 지지할 것인가" 

 

"MB/박근혜 시대로 다시 돌아갈 것인가?"

 

"민주당 잘못한 건 있지만 그렇다고 차악 대신 최악을 택할 것인가?

 

민주당이나 민주당 지지자들은 아직 정신 못 차린 것이 분명하다

 

사람들에게 민주당은 현재 최악이지, 차악이 아니다

 

조국, 윤미향, 장하성, 김수현, 김상조, 박주민 등이 보여준 활약 덕분에

민주당도 부패한 정당이다

 

민주당을 과거 내가 지지한 이유는 무능해도 부패는 덜할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였다

 

그런데 이번 정권을 겪으며 깨달은 사실은

민주당은 무능하고, 부패하고 뻔뻔하다

 

그리고 서울 시장으로서 MB는 누구를 지지하든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객관적 수치들이 많다 따라서 서울 시장 선거에서 MB를 언급하는 것은 큰 실수다

 

민주당이 차악으로 인정받고 싶었으면,

과거 약속처럼 이 선거에 후보를 내서는 안되었다

이번은 사죄의 뜻으로 후보를 내지 않았다면

진정성있는 반성으로 보여졌고, 아마 다음 대선에서 기회가 주어졌을 가능성이 높았다

 

어쩔 수 없이 내었다면

처음부터 무조건 저자세로 사죄하며, 대신 기회를 부탁했어야 했다

 

하지만 민주당은 뻔뻔함을 모토로 네거티브 전략을 택했다

 

Big Mistake, Big,  Huge! 

 

선거 결과가 나오면 민주당은 큰 변화를 겪게 될 것이 분명하다

 

특히 득표 차이가 두자리 수, 특히 20% 가까울 수록

민주당은 부득이하게 내부 분열과 개편이 발생할 것이다

 

우선 총선 실패 책임지고 이낙연 대선 후보가 낙마할 것이고

이낙연을 대신해 정세균계 (친문)와 이재명계 (반문, 이해찬)가 

당권을 잡기 위한 싸움이 불가피할 것이다

 

대통령의 레임덕이 가속화될 것이고 

청와대는 레임덕을 최대한 늦추기 위해 

친문에 힘을 실어줄 수 밖에 없다

 

이번 선거처럼

네거티브와 개혁이라는 말도 안되는 명분을 내세워

사람들이 납득하기 힘든 일을 벌릴 수록

내년 대선은 점점 멀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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