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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 지사계가 LH를 터트렸다는 썰과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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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에는 이재명 경기도 지사쪽이 LH 비리를 폭로했다는 썰이 많이 돌았다

이유는 이렇다 

LH 폭로는 참여연대와 민변을 통해 이뤘졌다

출처 : 월간 조선

이 두 단체는 현재 민주당과 관계가 깊다

김상조, 김수현, 장하성 등 청와대 관료직들을 비롯해

박원순, 박주민, 이재정 등 수 많은 민주당 정치인들이 이쪽 출신들이다

주요 정부 단체 및 법조계들도 민변들이 이 정권 들어 요직을 차지하고 있다

 

즉, 민주당 출신으로 정치 또는 요직을 노린다면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 관문이

민변 또는 참여연대인 것이다

 

이재명 경기도 지사도 민변과 참여연대 출신이다

 

이번에 LH 폭로 기자회견을 가진 이들 중 익숙한 이름 두명이 있다 

서성민 변호사와 김남근 변호사.

 

민변 소속 서 변호사는 작년 발족한 경기도의 코로나19 가짜뉴스대책단 단장이다.

이곳은 사실상 코로나보다 이재명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응하는 단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서성민 변호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수시로 이재명 지사의 글을 공유하고 있다

 

김 변호사는 참여연대 소속이자 이재명 지키기 범국민 대책위이다.

 

이 단체는 2019년 이재명이 직권남용및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 위기에 처했을때 만들어졌으며

대법원에 제출된 176명의 변호사 서명 탄원서에도 그는 포함되어 있다

 

김 변호사는 평소 문재인과 민주당 정부에 대해 좌파 입장에서 비판을 해온 사람이다

급진적 사회주의자로 알려진 이재명 지사와 사상적으로 유사하다

 

그럼 이들은 왜 LH 사건을 폭로했을까

 

이유는 이권 사업과 관련있다는 썰이다

즉 경제적 이유 때문이다

 

현재 경기도에는 역대 최고 규모의 3기 신도시 개발이 예정되어 있다.

주관은 당연히 LH다

 

그런데 만약 LH가 문제가 생긴다면, 주관사가 바뀔 수도 있지 않을까?

GH(경기주택도시공사)는 처음에 LH와 이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자고 제안한 바 있는데 LH가 당연히 거절했다

현재 GH 사장은 이헌욱씨다

'내가 이재명이다'라는 구호로 성남시장에 출마한 적이 있는 이재명 지사의 최측근이다

 

이헌욱 사장은 한때 민주당에서 댓글 조작 가짜뉴스 모니터 단장이었고  매크로 댓글조작을 경찰에 신고한 적도 있다

 

그 결과 드루킹 사건으로 친문이 강력히 밀던 김경수 지사를 날려 버렸다

 

두번째는 정치적 동기다

 

대깨문 즉 강성 친문들은 과거 이재명 지사의 부인 혜경궁 김씨 사건을 비롯해

문재인 대통령과 안 좋은 관계였던 이재명 지사를 싫어한다

 

이들이 있는 한 이재명 지사의 민주당 내 대선 경선은 쉽지 않을 수 있다

대깨문들이 다른 민주당 후보를 밀어준다면 말이다

 

만약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패하면,

재보궐 선거을 이끌던 이낙연 후보도 밀어 낼 수 있고 

친문계 정치인들에 대한 책임론이 일어나며 

여권 내 대선 후보 지지율 1-2위를 다투는 이재명으로 힘이 몰릴 수 있다

 

이러면 이재명 지사는 당당하게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문제는 LH사건은 예상보다 훨씬 파장이 커져 버렸다

이유는 타이밍이 묘하게 윤석열 전 총장의 사퇴와 맞물려 지면서다

 

또한 야당 후보 단일화가 이루어지면 민주당 심판론이 커져 버린 것이다

 

무엇보다 재보궐 선거 이후 친문계는 더욱 결속을 다지고 있고

이재명 지사의 지지율도 답보 상태라는 점이다

 

여기에 정세균 총리와 유시민씨가 친문의 새로운 대선 후보로 나온다는 뉴스도 있다

 

오늘 이재명 지사가 경기도가 자체적으로 백신을 구입하겠다고 발표한 것도

계획대로 이뤄지지 않아 초조함으로 승부수를 띄웠다고 본다

 

어차피 정부도 못한 백신 구입이라 못해도 본전이다

아니면 중국이나 러시아에서 검증받지 않은 백신을 가져다 올 수도 있을 것이다

 

친문과 이재명 반문계의 권력 싸움은 앞으로 더 흥미진진 해질 것으로 보인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4008384#home

 

[안혜리 논설위원이 간다] 민변·참여연대는 왜 LH 비리 의혹을 폭로했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가 지난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시흥·광명 등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을 폭로했다. 지난 2일 참여연대에서 열린 ‘광명·시흥 신도시 투

www.joongang.co.kr

http://m.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A&nNewsNumb=202104100019 

 

이재명 지사와 ‘LH 기획 폭로설’, 그 진상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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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nthl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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