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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_Politician

이준석의 선택적 부모팔이 (feat. 본색 드러낸 유승민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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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당 대표는 정치계에서 보지 못한 희귀한 짓을 참 많이 한다

 

그렇게 이성주의와 냉정함을 자신의 캐릭터로 이미지 메이킹하다 

위기가 닥치자 어설픈 동정론 유도를 위한 부모팔이까지 했다

 

오늘 이 페이스북으로 그는 부모님 케어를 아직 더 받아야 하는 

인간임을 확인시켜 줌과 동시에 자신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부모팔이도 서슴치 않는 인간임을 확인해줬다

 

동시에 윤석열 후보 녹취록설이 나왔을 처음, 녹취 따위는 하지 않는다는 그의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고

입만 열면 구라를 치는 정치인이라는 사실도 재확인 시켜줬다

 

원희룡 전 지사의 말에 신뢰성을 떨어뜨리기 위해 머리를 굴린 것이

앙큼하게 네이버 클로바의 편집 기능을 이용해 녹취 부분 편집만 공개하고는

원 전 지사의 전체 녹음 공개에는 '대응하지 않겠다'며 줄행랑을 쳤다

 

이준석 부모님들도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이 당 대표 이전에도 정치를 하면서

온갖 정치 선배들에게 막말을 하고, 사적인 대화를 녹취 후 유포했을 당시에는 가만히 계시다

자신의 아들이 욕을 먹으니 속상하신가?

 

제대로된 부모라면 아들 인성 문제를 왜 처음부터 제대로 교육시키지 않으셨는지 의아하다

아들이 광견처럼 여기저기 다 물고 다니는데 왜 말리지 않으셨을까

 

그저 아들이 우쭈쭈 대접받을 때는 무슨 짓을 하든 괜찮고

욕을 들으니 나서는 건 전형적인 우리 아들만 최고 마인드 가진 부모 아닌가

 

여하튼 이준석은 선택적으로 원희룡 전 지사와의 대화를 유출했다

여기서 문제가 있다

 

한글로 문맥, 영어로 context라는 것이 있다

특정 문장이나, 단어 일부분으로는 원래 의도를 유추하기 어렵고 

다른 뜻으로 오해되기 때문에 문맥이 중요하다

 

이준석은 교묘하게 문맥 전후를 잘라먹고, 자신에게 유리한 (사실 유리하지도 않은) 부분만

공개하며, 위기 탈출을 노린 것이다

 

선택적 유출 이후 전체 공개를 요구하자, 공개하지 않겠다 

역시 이준석식의 얍실하고 구태 정치다

 

회심의 부문 편집 녹취록 공개가 먹히지 않자

유승민계들이 수면으로 뛰쳐나와 계파 수호, 유승민 수호를 위해 나서는 꼬라지도 정말 꼴불견이다

 

아닌 척 거리를 두며, 자신들의 속셈을 숨겼지만

이제 계파 멸망을 마주하니 어쩔 수 없이 뛰쳐 나온 것이다 

 

유승민계 포함 이준석 옹호하는 인간들이 하는 말들이 더 웃기다

"사적인 대화를 유출한 원희룡 전 지사 잘못이다"

 

응??? 사적 대화를 제일 처음 유출한 건 이준석 대표가 먼저인데? 

본인들이 유출하면 로맨스, 남들이 유출하면 불륜인가

 

전형적인 386 운동권 민주당 것들 논리인데

 

하태경은 몇 일 전 양비론으로 우리 비긴 것으로 하지 않을래를 슬쩍 간보러 나왔으나

어제부터는 대놓고 원희룡 전 지사 공격수로 나섰고,

조만간 대선 후보 사퇴 후 본격적으로 유승민 캠프에 조인할 것으로 보인다

어차피 처음부터 하태경 역할을 외곽에서 돕다가 들어가는 것이였으니

김웅과 오신환의원은 어차피 숨기려고 하지도 않고 유승민 캠프이니 말할 것도 없다

 

김웅 의원이 괘심한 것은 나야 처음부터 유승민계인 것을 알고 있었지만

당 대표 경선에 나와서 윤석열 후보를 이용해 표를 구걸하다

떨어진 후부터는 누구 보다 열심히 윤 후보를 공격한다는 점이다 

 

누구를 지지하는 건 자유지만, 이용해먹는 건 구태고, 더 나쁘다

 

 올해를 마지막으로 유승민 이하 과거 바민당 출신 의원들과 유승민을 따르는 계파 정치인들은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자신들이 속해있는 보수당에 대한 애정은 1도 없이 

그저 이용하고 싶어서 몸을 귀탁하며, 끊임없이 갈등과 내부총질을 일삼으며

분열을 도모하는 것들은, 민주당 386 운동권 정치인들 만큼 쓰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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