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탐에서 대통령이 된 윤석열 (feat. 최단기 정치인)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이자, 아마도 마지막이 될  최단기 정치 경력의 대통령이 탄생했다

평생 검사로 재직하다, 어떤 정치 세력도 없이

이번 선거 캠페인 슬로건 대로 '국민이 키운' 대통령이다

 

만화 캐릭터 엉탐을 닮았다고 엉탐 아저씨라 불리던 사람이

청와대까지 가다니, 영화로 만들어도 된다

 윤석열 대통령 탄생까지 주옥같이 공을 세운 사람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으뜸들을 뽑아본다

1.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지분 최소 40%)

2. 문재인 대통령

이해찬, 조국계들의 견제를 위해 정권의 개로 윤석열을 쓰려다, 밀리니 뒤통수 때렸다

3.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이해찬의 개로 대통령을 꿈꾸던 그는 공수처를 비롯한 온갖 이상한 짓으로 괴롭혔다

4. 이재명 전 경기도 지사

대장동, 백현동, 거북섬, 법카 등등 엄청난 경쟁력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되기까지 도움을 줬다

솔직히 국민의 힘은 일부 정치인들 제외하고 방해와 공작으로  고통을 주었으면 주었지 딱히 위 리스트의 사람들 보다 공을 세운 이들은 없다

특히   입당 전 부터 온갖 공작을 하며 윤석열 쳐내고 자기 정치하기 바빴던

나쁜 이준석, 홍준표, 김웅, 김기현 등은 독이었다

 

국민의 힘 당원들이 뽑은, 국민의 힘 당원들에 의한 선택일 뿐 

굳이 국민의 힘 정치인 중 윤석열 대통령 탄생에 열심히 노력한 정치인들을 뽑자면, 이 정도?

• 장제원 의원
• 전주혜 의원
• 박진 전 의원
• 박수영 의원
• 윤한홍 의원
• 권성동 의원
• 조수진 의원
• 김미애 의원
• 김재원 전 의원
• 이두아 
• 김병민

중상층 엘리트 집안의 장남, 윤석열

아버지는 연세대 통계학과 윤기중 전 교수 ,  어머니는 이화여대 미대 교수를 하다 결혼 후 전업 주부를 한 최정자씨 사이 장남으로 태어났다

여동생이 하나 있다고 하는데 연세대 출신이라는 것 외에 딱히 들어난 정보는 없다

 

칼로 재듯, 엄격 깐깐한 아버지의 영향이 25년 공직 생활에서도 들어난다

절대 남한테 얻어 먹지 말고, 사주라고 했다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2년 간의 괴롭힘,

대선 후보로 나선 후 여야의 공격에서도 윤석열 자체에 대한 것은 나온게 없다

 

그나마 나온게 김영란법 이전 받은 스팸과 과일일 정도다

그래서인지 52살 늦깍이 결혼 당시, 전 재산 2천 만원이었다

52살 독고노인이 10살 어린, 미모의 재력가 집 딸과 결혼에 성공했으니 

그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인가? 

 

연애 당시 헤어지자는 부인 김건희씨 말에 눈물을 뚝뚝 흘렸다는 윤석열은

결혼 후 부인을 요리, 청소, 애완견과 고양이 돌보기 등을 부인 대신 도맡는다

사람 좋아하는 인싸 그리고 철저한 능력주의, 윤석열

친구들이나 동료, 주변인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사람을 좋아한다는 점이다

소위 인싸다 

20년 전 대구 지검 근무 당시 하숙집 부부에게도 꾸준히 안부 인사를 해왔다고 한다

블라인드에 올라온 얘기를 보면 청소하시는 분들까지 챙긴다닌 말 다했다

 

개인적으로 국민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대통령직은 인싸가 해야 한다 

 

어떻게 보면 그의 사시 9수가 인생에 긍정적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 싶다

아마 그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바로 사시에 합격했다면

지금의 맷집이나 인내, 인싸 성격은 없었을 것이다

 

윤석열의 인재 등용과 리더십 스타일은 이렇게 보인다

검찰총장 재직 당시, 측근들을 보면 철저한 능력위주다 

일부 특수부 출신들을 지나치게 중용한다는 말이 있지만

특수부 출신 검사들이 잘난 것을 어떻하리

 

윤석열 리더십 스타일은 내부 경쟁을 통해 특정인에게 권력을 몰아주지 않는 것이다

한쪽에 힘이 쏠리면,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다

권한을 주되, 책임은 본인이 지겠다가 그의 신념이다

따라서 철저하게 능력 위주로 전문가들을 등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게 바라는 것은 없다

그저 무너진 국가 시스템을 이전으로 복구 시켜서 철저하게 삼권분립을 지켜주고

이상한 마르크스주의로 가스라이팅 당한 사람들이 정신 차릴 수 있게  

상식적으로 국가 운영을 해주면 된다 

 

윤석열 대통령, 축하하고 기대한다

그리고 이씨는 이제 집이 아니라 죄지은 값을 받자

 

한동훈 검사가 녹슨 칼을 갈고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