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패리스 힐튼 결혼도 리얼리티TV처럼

savoir.vivre 2021. 11. 1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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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상속녀 중 가장 유명한 1인 패리스 힐튼이 마침내 결혼했다

그 동안 사업가, 배우, 모델과 약혼만 3번하더니 이번엔 진짜 결혼하긴 했다

 

그의 남편은 카터 리움Carter Reum이라고 2019년부터 지금까지 연애를 이어오다 

패리스 힐튼의 1호 남편이 됐다

 

카터 리움도 나름 금수저집 아들이고, 콜롬비아 대학교를 졸업한 엘리트다

SHUTTERSTOCK

사람들에게는 패리스 힐튼 남편으로 앞으로 불리겠지만

나름 작가이자, 벤처 투자가, 기업가로 M13 Ventures라는 엔젤 투자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동생과 주류 브랜드 VEEV Spirits를 공동 창업했고,

이 회사는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 5000 리스트에 올라있기도 하다

 

그의 아버지는 시카고에 위치한 암스테드 인더스트리즈 Amsted Industries의 회장이자 CEO였다

이 회사는 포브스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큰 개인 기업 중 하나다

콜롬비아 대학교를 졸업한 여동생도 미국 갑부 중 갑부 집안에 결혼해 

패리스 힐튼에 절대 꿀리지 않는 집안이라고 하겠다

솔직히 키도 크고 몸 관리도 잘해서 six pack이 있는 훈남이라

보는 사람 따라서는 패리스 힐튼 보다 아깝다고 할 수도 있다

 

결혼식은 피로연, 축하파티까지 3일간 열린다고 하며,

두 사람의 사흘간의 결혼식은 TV 프로그램 '패리스 인 러브'로 제작돼

NBC 유니버셜의 스트리밍 플랫폼 '피콕'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결혼식까지 리얼리티TV로 팔다니, 역시 돈 버는 능력은 탁월하다

 

오늘 패리스 힐튼이 입은 드레스는 오스카 드 라 렌타 제품으로

1400시간 동안 8명이 붙어서 제작했다고 한다

 

뭐, 패리스 힐튼 이미지와 어울리지는 않지만 드레스는 아름답긴 하다

잉꼬 부부로 평생 행복할지, 아니면 몇 년 뒤 갈라설지 아무도 예상할 수 없지만

이왕 결혼했으니 잘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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